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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하도상가, 의지몰 B·I… 점포 개선·브랜드 입점 추진
2023-06-21 2333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2023년 ‘의지몰’ B?I를 활용해 간판부터 벽면, 바닥 안내사인까지 시각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한 것에 이어 민간개발로 인한 협소한 점포의 문제 해소와 브랜드, 무인화 점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여 브랜드와 무인화 점포 입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96년 5월 개점한 의정부역지하도상가는 민자 개발로 건설사에서 20년간 무상사용권을 주고 투입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채납 형태로 임대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점포 면적 등 공간은 최소화하고 점포 수를 늘려 결과적으로 2~3평 남짓 점포 규모다.

2021년 지하도상가를 위탁관리하게 된 재단은 이러한 공간적 문제와 지하보도의 공적인 측면에서 디자인된 태생적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하도상가를 ‘의지몰’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협소한 점포 규모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한 끝에 2023월 4월 13일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가 개정돼 협소한 점포 규모의 확장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나 트렌디 업종인 무인화 점포 등 입점에 제도를 보완해 2023년 2회차 입찰부터 브랜드 등 입점을 추진한다.

점포 확장을 신청한 입점상인은, “매장 공간이 너무 좁아서 불편했는데 점포 기본면적을 확대해서 운영할 수 있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을 접수했다”면서 “지하도상가 문제점과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개선에 노력하는 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10월까지 지하도상가 내에 팝업스토어, 스마트놀이터, 커뮤니티공간 등을 조성해 지하도상가를 찾는 시민들이 쇼핑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과 먹거리 점포 입점이 가능하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오는 7월 공개입찰을 통해 휴게쉼터 조성을 위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제도 보완이 끝나서 다가오는 입찰부터는 브랜드, 무인화 점포 같은 트렌디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해지고, 휴게쉼터를 조성하는 등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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