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이후 의정부는 교통의 중심지로 미군부대의 군용품과 경기북부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이 자연스럽게 모여들었습니다. 이때 휴전선 가까운 곳에 정착하게 된 실향민들을 중심으로 목조로 된 판자집 형식의 5일장이 형성되었던 것이 의정부제일시장의 시작입니다. 실향민들에 의해 형성되었던 5일장이 2008년 전국 1,550개 시장 중 경기도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재래시장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제일시장은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전통시장으로 먹거리, 식재료, 의류, 화장품 등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잇고 구역별로 특색있게 잘 나뉘어져 있어 외국인들도 찾아오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